컨텐츠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1.회원분과의 면담상담 후기
지난주 킵다이어트 회원분 중 한분이 본사에 오셔서 간단한 상담을 하고 가셨습니다. 원래 킵다이어트를 포함해서
한국심리교육원 자체는 면담상담을 진행하지 않는데, 회원분께서 의지는 있으나 실천에 대한 어려움을 많이 겪으시
는 것 같아 한번 이야기를 나눠보고자 했습니다.
필자는 이 회원분께서 다이어트, 즉 체중감량이 필요하신분이 아니라는 것을 짐작하고 있었는데, 아니나 다를까 실
물로도 전혀 섭식장애를 겪거나 감량에 집착할 만큼 비만한 분이 아니었습니다.
대체 무엇이 이 분을 다이어트 하게 만들까 고민을 많이 했었던 이유가, 언제나 말씀드렸다 싶이 다이어트는 살의
문제가 아니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심리문제의 부산물로서 다이어트를 하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대체 무엇이 문
제였을까요?
필자가 김범영 선생님께도 부탁을 드려 1차적으로 김범영 선생님과의 상담이 이뤄졌는데, 간단한 인터뷰 후 줄 곧
회원분의 직업과 관련된 상담을 해주셨습니다. 이에 대해서는 딱히 회원분이 물어보신 부분도 아니었습니다. 회원
분 스스로도 무엇에 문제가 있는지 몰랐던 상황이었는데, 상담이 진행되고 보니 학업에서 직업으로 전환되는 변화
의 상황에서 스트레스와 상처가 힐링되지 못하는 문제가 있었습니다. 그러다가 처음으로 회식자리를 거치면서 살
이 찌개 되고 그로인해 외형까지 변화가 일어나자 다이어트를 하게 되면서 문제에 대한 것들이 다이어트와 섭식문
제로 이어지게 된 것이었습니다.
더군다나 다소 예민하고 약간의 강박성향이 있었는데, 가령 불을 껏는지 재차 확인 한다던가 하는 부분들이 있었습
니다. 이런 것들이 고스란히 섭식장애로 이어지게 된 것입니다. 그래서 이런 부분을 설명드리고, 실제로 다이어트가
갖는 진정한 의미는 무엇인지, 생각의 방향과 관점이 어떻게 변화해야 하는지 등을 알려드렸습니다. 2차적으로 필
자와 다이어트에 관련된 추가설명을 듣고 마무리가 되었는데, 문을 나서시면서 ‘이제야 알 것 같다.’고 환한 표정으
로 돌아가셨습니다.
물론 이것이 오래 지속되지는 못합니다. 상담으로는 치료를 할 수가 없고, 상처가 치료되지 않는 이상 부정감정이
또 올라 올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달라진 것은, 정말 정확한 원인이 무엇인지 이해를 하셨기 때문에, ‘다이어트
보다는 심리문제구나, 심리문제가 다이어트 강박에 들게 하는구나’ 라는걸 아셨고, 그래서 다이어트의 관점보다는
심리회복의 관점으로 전환 되셨다는 점입니다.
이렇게만 되면 사실 반 이상 성공한 것이라고 볼 수가 있습니다. 이처럼 비만함이 생존 자체를 위협하지 않는 이상
여성은 비만함 자체만으로 극단적인 다이어트를 하지 않습니다. 지금 이 순간에도 다이어트 강박에 사로잡혀 있는
모든 분들이, 스스로가 다이어트에 죽을 듯이 집착하는 진짜 원인이 무엇인지 알게 된다면, 그리고 다이어트의 진정
한 의미는 무엇이고, 우리가 얼마나 상술에 놀아나고 있는지, 심리와 몸은 어떻게 연동되어 변화하는지 알게 된다면
그야말로 머리를 맞은 듯한 충격이 느껴질 것입니다. 이런 경험은 변화에 대해 의지와 노력을 갖게 만드는 큰 원동
력이 됩니다.
필자도 면담상담은 처음이었는데, 다시금 심리문제와 다이어트에 대해, 그리고 자신의 삶을 행복으로 이끄는 진정한
다이어트의 의미에 대해 다시 되새기게 되어 무척 의미있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그날 오셨던 회원님께서도 혹시 이 영상을 보시면, 힘을내서 꼭 원하시는 변화를 이루시기 바랍니다.
2. 특정상황에서 섭취욕구가 생기는것은 심리문제일까?
Q : 길 가다가 어떤 사람이 먹으면 먹고싶고, 모임이나 특별한 장소에서 못 먹어서 먹고 싶고, 이것도 심리적인 가요?
A : 모든 행위는 심리작용에 의해서 일어납니다. 심리작용 없이 그냥 일어나지는 않습니다. 그런데 그런것이 심리적인
문제이냐 라고 물었을 때는, 문제는 아닙니다.
예전에 유명했던 버라이어티 예능 프로그램 등에서 먹는 것으로 내기를 하는 경우가 많이 있었는데, 그런 것을 봤을
때 재미있는 현상이 있습니다. 프로그램 중에 취식을 하지 못하더라도 프로그램이 종료 후에 개인적으로 사 먹어도 되
는 것인데 그 순간만큼은 목숨 걸고 먹고 싶어 집니다.
이처럼 그 환경에서 만큼, 특별한 장소에서 자신이 먹지 못하는 것에 대한 욕구가 드는 것은 당연한 일입니다.
따라서 그런 심리가 문제가 되지는 않는다는 점을 참고해 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3. 매력이란 무엇인가?
필자는 여러분께 매력이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는지 묻고 싶습니다. 단순히 예쁘게 생긴 사람은 매력적일까 하는 생각을
해보게 됩니다.
인간은 프린트 된 사진처럼 평면적인 존재가 아닙니다. 그리고 누군가를 대한다는 것, 상대와 심리작용을 한다는 것은
사진을 보면서 혼자 일방적으로 느끼는게 아니라 상호 심리작용에 의한 감정이 발생하기 때문에 인간은 아주 입체적인
존재입니다.
우리가 외형이 예쁜 누군가를 보고 ‘좋다’거나 ‘예쁘다’라는 긍정기분이 발생하는 것은 시각적인 일시적 즐거움이라
고 할 수가 있고, 상대가 하는 말과 행동과 표정, 그리고 그에 대한 자신의 심리가 서로 교류되면서 느끼는 것이 진정
한 매력인 것입니다.
기존의 심리학에서도 후광효과를 설명하면서, 외형이 준수한 사람이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좀 더 기대하게 만드는 것
이 있다고 합니다. 그렇지만 그 조차도 ‘초기 매력’에 국한 되는 것으로서, 그것이 지속적인 교류에서도 계속 이어지는
경우는 통계적으로도 대중이 없습니다.
어차피 미의기준은 개개인의 기준도 아니거니와 사회적으로 어떤 방향으로 흘러가느냐에 따라 수시로 달라지게 됩니
다.
이때 여성고유의 매력은 자존감을 갖고, 자신의 행복한 삶을 주도적으로 살아가면서 그에 따른 행복한 표현이 보여질
때 나타납니다. 마냥 즐겁게 살아가는 삶이 아니라, 희노애락을 겪으며 행복하게 살아가는 삶인 것입니다.
근래에 들어서는 많은 분들이 이 즐거운 삶과, 행복한 삶에 대해 구분조차 잘 하지 못하는 경우가 있는데, 그럼에도 주
위에서 한 번쯤은 함께 있는 것 만으로 자신에게 긍정감정이 만들어지게 되는 묘한 인물을 겪어보신적이 있으실 겁니
딱히 외형을 가꾸지 않아도, 딱히 자신을 드러내지 않아도 그런게 느껴지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리고 그런 사람 주
변에는 이성과 동성 가릴 것 없이 많은 사람들이 끌리게 되며 자신도 모르게 자꾸 심리작용을 하고자 하게 됩니다. 이
것이 여성의 매력입니다.
이런 매력은 외형이 예쁘지 않아도 그 사람이 예뻐보이게 만듭니다. 반면 아무리 예쁜 사람도 이 매력을 갖지 못하면
시기 질투의 대상이 되거나 돋보이지 않거나, 호불호가 나뉘게 되고, 어떤 경우에는 성적 매력을 과도하게 어필할 경우
불쾌감을 조성하기도 합니다.
이렇게 특정 매력만을 강조하는 순간 그 사람은 그것만을 목적으로 하는 사람들에게 오로지 시각적 즐거움만 보여주게
되는 평면적인 프린트 사진이 됩니다.
그래서, 여자라면 누구나 자신 고유의 매력을 갖을 수 있는데 굳이 이렇게 단편적인 모습만을 강조할 필요가 없는 것입
니다. 특히 다이어트로 외형을 가꾸는 일이 그렇습니다. 인위적으로 신체를 훈련하여 체형을 만들기 보다는, 심리가 회
복되고 밸런스를 이룸에 따라 건강한 심리가 외형으로서 나타나게 됩니다.
심지어 심리를 어느 방향으로 움직이냐에 따라 체형이 변할 준비를 하게 되는데, 외형은 마음을 담는 그릇이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더욱이 심리변화에 따른 얼굴의 변화는 말할 것도 없습니다.
그래서 여러분은, 획일하된 외적인 매력을 쫓을것이 아니라, 그보다 훨씬 건강하고 강력한 자신의 고유 매력에 대해 한
번쯤 생각을 해 보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자신이 어떤 사람이든 콤플렉스가 없는 매력적인 사람이 될 수 있다는 점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실질적으로 자신에게 모난 부분이 없어서가 아니라, 첫 번째로 자신이 느끼는 콤플렉스가 없어지는 것이며, 두 번 째로
매력적인 사람의 모든 것은 단점도 매력으로 보여지기 때문입니다.
4. 남자의 다이어트는 재미가 동반되는게 좋다.
Q : 30여년 동안 운동하는 습관을 갖는것에 실패한 남자입니다. 그 말인 즉슨, 다이어트를 성공한 적이 없습니다. 습관이
무의식의 영역이라고 들었는데, 어떻게 해야 심리 다이어트를 성공 할 수 있나요?
A : 현재 질문자님이 말씀하시는 심리 다이어트는 킵다이어트는 아닙니다. 왜냐하면, 킵다이어트는 여성의 상처와 스트
레스를 수용하는 마음작용을 이용해서 만든 다이어트 방법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남자분들의 경우에는 스트레스가 발
생했을 때 그것을 수용하지 않고 제거를 해버리기 때문에 소모성 에너지로 이용할 방법이 없습니다.
그래서 남자분들이 심리적으로 다이어트를 성공 하려면 이런 방법이 있습니다. 지난 주말 모 예능프로그램을 보면서 느
낀것입니다. 연예인들을 트레이닝 하는 유명 트레이너가 나와서 코칭을 하는 장면이었는데, 남자분들이 운동을 성공할
수밖에 없도록 만드는 이유는 바로 재미와 성취감입니다. 그것을 매우 잘 운용하고 있었습니다.
체력적인 한계에서 발생하는 스트레스를 극복시켜 열정으로 만들게끔 하는 방법이 보였습니다. 아마 원리를 알고서
그렇게 하지는 않았을텐데, 그것이 오랜시간 겪어온 노하우가 아닐까 싶었습니다.
그것을 보면서 필자는, 남자분들은 저런 방식을 따르면 확실히 다이어트를 성공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남자분들의 경우에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다이어트를 함에 있어서 미래에 획득하게 될 큰 그림(목표)가 있어야 합니다.
그래서 당장의 살을 뺀다라기 보다는, 살을 빼고 나서 할 수 있는 무엇인가를 그려보는게 좋습니다.
또한 다이어트 자체가 처음에는 스트레스 일 수 있지만 누군가의 도움을 받아서라도 꾸준히 주기적으로 반복을 하다보
면, 조금씩 변화하는 모습에서 성취감이 느껴집니다. 그러면 스트레스를 극복하게 되면서 열정이 발생하고 다이어트
행위 자체가 점차 재밌게 느껴집니다. 그래서 결국 운동자체가 재밌게 느껴지는게 중요합니다.
그리고 남자분들의 경우 식단조절 보다는 운동관리의 비중을 두는 것을 추천하는 편입니다. 남자 트레이너 분들 같은
경우는 엄격하게 식단 관리를 하여 체지방을 10% 미만으로 떨어뜨리고 근육을 만듭니다. 그 분들을 필두로 해서 요즘은
좋은 몸이 유행을 하는 시대이기도 합니다.
그러나 필자의 개인적인 견해로는 굳이 남자분들이 그렇게 좋은 몸을 만들고 살아야 하는것인간에 대해 의문이 듭니다.
사실상 여자들이 남자분들의 몸매를 보고 좋아하는 경우는 그렇게 많지도 않습니다.
단순히 ‘몸이 좋다. 열심히 운동 한 것 같다.’ 라고 생각하는 정도지, 그것에 대해 성적 흥분이 되거나 연애를 하고 싶다
는 생각을 하지는 않는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만약 자신이 많이 비만 한 경우에는 건강을 위해 어느정도 다이어트가 필요 하고, 앞으로의 인생에 있어서 민첩
함이나 근력의 도움을 주기 위해 운동을 하시는 것은 좋지만, 굳이 조각같은 몸을 위해 운동을 하실 필요는 없다고 생각
을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운동에 재미를 느끼거나 스트레스를 극복 할 수 있을 만큼의 환경을 만들어 놓는 것이 좋지 않을까 하
는 생각을 하는 바입니다.
따라서 결국 남자분들의 경우는 심리를 이용해 다이어트를 할 수 있는 방법은 없고, 동기가 굉장히 중요한 것입니다. 남
성의 경우 여자들처럼 어떤 것을 계획하고 실천하는데 있어서 부정감정의 방해를 받지는 않습니다. 그래서 자신이 변해
야 한다는 확실한 동기와 계기를 갖게 되면 감정의 방해 없이 보다 수월하게 하실 수 있다는 점도 참고를 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5. 감정을 정화하여 다이어트를 한다?
Q : 지인분이 아들 문제로 아들과 함께 두뇌 훈련을 하면서 뇌를 바꾸고 뇌 밸런스를 주면서 아들도 많이 좋아졌고, 자신
도 감정 정화로 체중 감량을 했다고 하더라구요. 저는 이것이 두뇌훈련으로 인한 것이 아니라 심리적 효과인 것 같아서요.
그런데 지인은 굳게 믿고 홍보 하더라구요.
A : 이 부분에 있어서는 필자가 뇌 과학에 대해서 전문적인 지식이 없기 때문에 맞다 틀리다를 말씀드리기가 어렵습니다.
그러나 감정 정화로 체중을 감량 했다라는 것은, 마음이론에 입각한 심리적 관점에서는 있을 수가 없다고 생각을 합니다.
굳이 맞춰 보자면 감정 정화라기 보다 불필요한 감정 작용을 정리하여 심리적인 밸런스를 맞춘것이라고 생각 해 볼 수는
있습니다.
그런데 만약 이것에 대해 지인분이 굳게 믿고 지속적인 홍보를 하신다면, 심리적인 문제가 발생할 요소가 높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래서 질문자님은 굳이 그런 부분에 의의를 두고 따라갈 필요가 없다라는 점 정도만 생각을 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두뇌 훈련을 하면 스트레스가 발생을 할 것입니다. 그런데 스트레스로 뇌의 발란스를 맞춘다는 개념은 필자도 가능여부
를 모르겠습니다.
다만 발생한 스트레스를 잘 이용하고, 그에 따른 힐링을 제대로 할 수 있다면 과도한 체중을 감소시킬수 있는 방법이 되
기는 합니다.
이런 것이 요즘에 유행하는지는 필자도 몰랐는데, 전에도 말씀드렸다 싶이 다이어트는 뭐든 갖다 붙이면 다이어트가 됩
니다. 무엇 하나가 이슈가 돼서 이목을 끌었다고 하면, 그것만 갖다 붙이면 모두 다이어트 되는 것입니다. 필자는 그런
부분이 많이 안타깝습니다. 왜냐하면 그런게 모두 상술이기 때문입니다. 그만큼 다이어트가 소비를 크게 일으키기 때문
입니다. 참고를 하시면 되겠습니다.
6. 다이어트를 위해 운동시간을 내는게 쉽지 않아요.
Q : 운동하기가 쉽지 않네요. 잠깐 잠깐 하고 싶은데.
A : 그렇습니다. 언제나 말씀 드리지만 현대 사회를 살아 갈 때 직장인들이 운동으로 다이어트 하는 것은 쉽지가 않습니
다. 운동이 나쁘다는 것은 아닙니다. 운동은 건강에도 좋을뿐더로 근래에는 운동에 대한 방법들이 굉장히 많이 연구되고
잘 나와있기 때문에 똑같은 시간을 투자 하더라도 효과를 많이 볼 수 있는 방법들이 많습니다.
이렇게 똑똑하게 효과를 극대화 하여 운동 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트레이너 분들이 많이 연구하고 이끌어 갑니다. 그러
나 그렇다고 해도 운동을 통해 칼로리를 소모하는 것 자체는 ‘투자하는 대비’ 효과성이 많이 떨어집니다.
‘대비’라고 말씀드리는 것은, 먹고싶은 것을 못 먹고 일부러 짬을 내면서 노력은 노력대로 하고 하는 것들에 대비해서
운동의 효과성을 보기가 쉽지 않다라는 것입니다.
혹자는 지식산업이 발달하면 할수록 앉아서 있는 시간이 길기 때문에 그에 반해서 활동량을 늘려야 한다고 이야기 합니
다. 옛날에는 주로 활동을 하는 일을 했기 때문에 그때는 운동이 필요 없었지만 이제는 지식산업으로 가기 때문에 활동량
을 늘려야 한다고 하는 것입니다.
이것은 분명 맞는 말입니다. 그런데 그것이 과연 다이어트 목적으로 적합한지에 대해서는 생각해봐야 하는 것입니다. 현
실적으로 생각해보면 체력적으로 쉽지 않고 시간적으로 쉽지가 않습니다.
그만큼 책상앞에 앉아있는 시간이 길어졌다는 것은 그 외에 할애 할 수 있는 시간이 줄어들었다는 이야기이기 때문입니
다. 그래서 운동을 하실 때는 자신이 어느정도 포기를 해야 되는 부분도 감안을 하셔야 하고 억지로라도 짬을 내야 합니
잠깐 잠깐 하시는 방법도 나쁘지는 않습니다. 시간대비 짧게 근력운동을 하시는게 남자분들께는 좋습니다. 그래서 30분
이라도 하실수 있는 방법에 대해서 검색을 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7. 다이어트를 종결한다는 의미
Q : 심리가 안정되면 현재의 모습에 만족을 하고 더 이상 살을 빼고 싶은 생각이 들지 않는 것인가요?
A : 그렇습니다. 그것이 궁극적인 킵다이어트의 목표입니다. 늘 말씀드렸다 싶이, 심리문제가 외형에 대해 작용을 하게
되면 유독 아닌것도 콤플렉스로 느껴지게 됩니다. 그리고 외형을 통해 상처를 보완하고자 할 때 나타나는 현상이 다이
어트이기 때문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자신의 심리가 안정이 되게 되면 살을 뺄 이유가 없어집니다. 왜냐하면 살을 빼지 않아도 충분히 행복하
게 살아갈 수 있도록 만들어져 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우리가 살을 빼고자 하는 이유는 외형적인 것을 변화시켜 그것
을 통해 부족했던 행복에 대한 요소를 채우고자 하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심리가 안정이 되고 자신이 행복한 삶을 살아갈 수 있게 되면 다이어트가 필요없어집니다. 이때의 행복한 삶은
결코 ‘자신감’이 아닙니다. 여성들은 ‘자존감’에 의해 행복하게 살아갈 때 더 이상 살을 빼고 싶어 하지 않게 된다는 것
입니다.
그렇지만 자신이 필요에 의해서는 무난하게 다이어트를 진행하실수 있게 됩니다. 가령 예를 들어 면접을 봐야 한다거나
하는 상황에서 다이어트가 필요하다고 하면, 그럴 때는 상처에 의해서 다이어트를 할 때 보다 훨씬 더 다이어트가 쉬워
집니다.
여자들은 다이어트를 할 때 감정의 영향을 많이 받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부정감정이 작용할때는 노력도 많이 떨어지게
되고 호르몬이나 신진대사도 저하가 되게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다이어트 자체가 건강할 심리일 때보다 효과성이 떨어
진다는 이야기입니다.
필자가 1회차부터 지금까지 계속 말씀드린 부분을 질문자님이 맞냐고 물어봐주시니까 무척 기쁘게 느껴집니다. 그것이
궁극적인 목표입니다.
이처럼 여성들은 요요가 오지 않아서 다이어트를 종료하는 것이 아니라, 다이어트를 하고자 하는 마음 자체를 먹지 않게
함으로서 다이어트를 종료시킨다는 개념을 참고해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8. 살을 빼고 싶어하는 사람은 모두 심리장애다?
Q : 살을 빼고 싶은 생각이 드는 것은 모두 심리장애라는 것인가요? 현재도 행복하지만 조금더 날씬해지면 예쁘겠다는
생각을 하며 다이어트를 하는 것은 괜찮은거죠?
A : 필자는 이런 말씀을 자주 드립니다. 솔직히 다이어트 생각 안하는 여자는 없습니다. 그리고 죽는 날 까지 다이어트를
하려고 합니다. 그러면 그런 사람들이 모두 심리장애일까 하는 것에 대해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대체적으로 심리문제가 있을때는 이렇습니다. ‘살 좀 한 2~3kg 빼볼까?’ 하고 다이어트를 마음 먹었다가 ‘다이어트는 무
슨..’하면서 다시 돌아옵니다. 일단 실패 한 것입니다. 이렇게 왔다갔다, 다이어트를 시도 했다 말았다 하며 살아갑니다.
그렇다고 딱히 다이어트에 있어서 심리적으로 상처를 받거나 그러지 않고, 외형을 보면서 우울해 지거나 문제 삼거나 하
지도 않습니다.
그런데 심리장애에 들어가면 다이어트에 점점 중독이 되기 시작하면서 집착을 하게 됩니다. 그래서 자신의 외형을 봤을
때도 너무 힘들어지고, 심각한 경우 다이어트를 안 하고 있을 때 죽을 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강박이 작용한다는 것입니
다. 이런 현상이 심리장애에 들어갔을 때 나타나는 현상입니다. 그래서 우울증과 조울증을 동반하기도 하고, 섭식장애를
동반하기도 하고 할때가 심리장애라는 것입니다.
또한 ‘현재도 행복하지만 조금 더 날씬해지면 예쁘겠다’ 라는 것은 행복의 개념이 아닙니다. 날씬해지면 더 예쁘겠다는
것은 날씬해지지 않고 예뻐지지 않으면 다소 행복감이 떨어진다는 말과 같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엄밀히 행복감이라는 것은 외형에 의해 좌지우지 되는 것은 아닙니다. 따라서 궁극적으로 자존감을 갖고 행복하
지 않기 때문에 드는 생각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그렇지만 대다수의 여성분들이 이런 생각을 갖고 살아갑니다.
그래서 질문자님이 말씀하신 질문의 내용을 보면 심리문제가 심각하다고 볼 수는 없지만, 그런 마음으로 계속 다이어트
를 반복하다보면 점점 심리문제가 악화될 수는 있다는 점을 꼭 참고를 해주시기 바랍니다.
9. 욕심이 생기는 이유
Q : 사람의 욕심은 한도 끝도 없는 것 같아요.
A : 그 부분에 대해서는 필자가 심도있게 말씀드릴 만한 능력은 없습니다. 그렇지만 필자의 생각으로는 맞는 이야기라고
생각합니다.
욕심이라는 것은 결국 없을 때 생기는 것입니다. 있으면 욕심이 생기지 않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자신이 부족하다고 느끼
는 것에 대해서 사실적으로 정말 부족한 것인지를 생각해봐야 합니다.
다이어트도 마찬가지입니다. 정말 외형이 부족한 것인지, 아니면 심리가 회복되었을 때는 그것을 느끼지 않겠는지를 한번
생각해 보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10. 다이어트의 심리문제는 '그깟 일'이 아니다.
Q : 다이어트에 지치고 주변의 말 한마디에 지쳐요. 다이어트에, 강박에, 너무 창피하고 힘들어도 조금만 내색하면 그깟일
로 그러냐고 이해를 못 해주는 사람들이 밉습니다.
A : 글만 봐도 어떤 감정을 겪고 계실지가 느껴집니다. 다른걸 다 차치하더라도 심리적인 어려움을 크게 겪고 계실것입니
다. 질문에 대해 여러 가지 이야기를 해 드릴수 있겠지만, 가장 도움이 되실 것 같은 이야기를 해 보겠습니다.
질문자님을 포함하여 많은 분들이 다이어트를 진행할 때 작게는 약간의 스트레스, 크게는 자살까지 생각하시는 분들이
있습니다. 실제로 많은 분들이 죽음에 가까운 좌절감을 느끼는데 일반적인 사람들은 도무지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 ‘고작
살이쪘기 때문에? 고작 요요가 와서? 생명이 얼마나 소중한데 그깟 다이어트 때문에 그런 생각을 해.’ 라고 하기도 하고
‘말뿐이겠지.’ 라거나 ‘세상에 힘든일이 얼마나 많은데.’ 하고 생각하기도 합니다.
왜 이렇게 누군가에게는 죽음과 같은 고통이 누군가에게는 대수롭지 않게 여겨질까요? 물론 자신이 겪어 보지 않은 일이
라고 해도 사건의 경중에 따라 공감이 가는 경우도 더러있는데, 다이어트는 왜 그렇지 않는 것일까 생각을 해보게 됩니다.
그 이유는, 고통을 겪는 사람이나 그것을 바라보는 타인 모두 ‘다이어트’의 관점에서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여성은 상처작용에 의해 다이어트에 점차 빠져듭니다. 쉽게 생각해 보자면, 다이어트를 하고 있는 여성은 살을 빼
고 있는 중 인 것처럼 보여도 실제로 상처를 키우고 있는 중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그래서 다이어트 자체가 고통입니다.
이것이 점점 악화되고 확대되어 현재가 너무 아프고, 그러다보니 앞으로 사랑받지 못할거 라는 생각과 행복하지 못할 것
이라는 생각이 들게 되면서 여성은 죽음에 대한 생각을 떠올립니다.
결국 살을 못 빼서가 아니고, 외형이 못 생겨서가 아니라 상처가 치유되지 않은 채 현재와 미래가 행복하지 못할거라는 확
신이 들어서 그렇습니다.
뚱뚱하고 예쁘지 않아도 소소하게 상처를 치유하고 그에 따른 소소한 행복감정을 느낀다면 그런 생각은 절대 들지 않는다
는 것입니다.
그래서 다이어트 문제를 볼 때는 외형이 아닌 심리문제를 봐야하고, 심리문제를 회복해야 다이어트에서 벗어날 수 있게됩
니다. 이것을 모르기 때문에 당사자는 타인이 하는 말 한마디가 비수가 되어 꽂히고, 타인은 쉽게 생각하고 쉽게 말하는 것
따라서 질문자님이 지금 어떤 상황에 있든 심리회복에 가장 큰 초점을 두어야 합니다. 만약 고도비만 이시라면 체중을 감
량하시는 것도 중요하므로 함께 병행을 해야 하고, 딱히 비만이 아닌데 강박이 발생 한 것이라면 다이어트를 치워놓고 심
리회복부터 해야 합니다.
살은 전문가의 도움을 받으면서 본격적으로 임하면 반드시 감량이 가능합니다. 문제는 그런 다이어트를 이끌어갈 건강한
심리 회복이 가장 중요하고, 다이어트에 임하면서도 심리문제가 확대 되어서는 안 된다는 점을 명심하셔야 합니다.
또한 주변분들이 이런 어려움을 겪을때는 다이어트 이면의 것을 볼수 있어야 한다는 점을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식욕자체도 일반심리에서의 식욕과 문제 심리 일 때의 식욕이 전혀 다르기 때문에 본인기준으로 이야기 해서는 안 될 것입
니다.
11. 다이어트를 할 때 심리장애인 것은 좋지 않나요?
Q : 심리장애가 꼭 나쁜 것 만은 아니죠? 심리장애에 있는 사람들은 다이어트를 더 빨리 많이 성공하기도 하나요? 정상심
리의 사람이나 심리문제인 경우에는 그냥 저냥 흐지부지 시도하다가 포기 하기도 하는데 심리장애자들은 오히려 성공하
기도 하나요?
A : 그렇습니다. 심리장애가 꼭 나쁜것이라고 할 수는 없습니다. 심리장애를 본질적인 것으로 놓고 봤을때는 나쁜게 아니
라는 이야기입니다.
심리장애가 발생하면 에너지를 그만큼 편향되고 극대화되게 쓸 수 있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몰입도가 무척 높아집니다.
정상적인 사람의 경우는 그보다는 몰입도가 약하기 때문에 흐지부지 포기하기도 하지만 심리장애에 들어가서 다이어트
중독에 들어가면 다이어트를 성공하는 것도 굉장히 쉽습니다.
특히나 운동중독의 경우는 그냥 운동만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런분들은 당연히 성공을 할 것입니다.
그렇지만 그런 것으로 심리장애를 좋다, 나쁘다 판단하는 것이 아닙니다. 왜냐하면 심리장애가 발생해서 다이어트를 하
게 되는 경우 심리문제를 악화시키고 있다는 의미이기 때문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건설적이고 좋은 심리장애라고 볼 수
는 없습니다. 분명히 그 사람에게 문제가 되고, 더 큰 문제를 야기 하기 때문에 다이어트에 용이한지를 보고 심리장애를
판단해서는 안됩니다.
그러나 심리장애를 본질적으로 봤을때는 그 자체가 좋다 나쁘다를 논할 수는 없다는 점을 참고하시면 됩니다.
12. 심리회복이 된 후의 다이어트
Q : 20년 정도 같은 몸무게를 별다른 다이어트 없이 유지를 해 왔는데 우울증을 겪으면서 몸무게가 10kg이상 늘었어요.
마음교육으로 심리치료 중인데 우울감이 심해 질 때는 폭식을 많이 하는데 우울감이 사라지거나 기분이 조금 좋아지면
괜찮아지는 상황이에요. 심리치료가 완전히 완료되면 다이어트를 한번 해서 예전처럼 돌아가면 되는건가요?
A : 그렇게 진행하시면 됩니다. 말씀하신 것처럼 심리가 불안정 할 때는 호르몬 자체도 변화하기 때문에 인슐린의 작용
에도 문제가 생깁니다. 혈당을 분해하는 작용이 커지면 식욕을 촉진하는 호르몬도 시도 때도 없이 분비되면서 식욕억제
도 쉽지가 않아지는 둥 신체가 반드시 그렇게 연동작용을 하게 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스트레스에 의해서 전반적인 대
사의 저하가 일어나기도 하고 여러모로 신체가 힘들어집니다 .
만약 질문자님이 치료를 하고 계시다고 하면, 받으신 치료과제를 끝까지 노력하여 완치가 될 경우 그것만으로도 어느정
도 체형변화가 이뤄져 있을 것 입니다. 그것도 간과를 하실 수 없는 부분이지만 혹여 그 이상을 바라셔서 더 감량을 하시
고 싶다면 상처에 의해서 다이어트를 하시고자 하는 생각은 안 하게 되실 겁니다. 그래서 그때 다이어트를 하시게 되면 운
동이든 식이조절이든 스스로가 적절히 조절 하실 수 있습니다.
다이어트에 빠져들면서 상처를 키우지 않고, 다이어트가 더욱 쉬워집니다. 그러므로 지금은 그런 것을 생각지 마셔야
합니다.
만약 현재 다이어트나 외형에 신경을 쓰시게 되면 아무래도 심리치료에 대한 것이 진전이 많이 더뎌지게 됩니다. 따라서
그런부분은 내려놓으시고 일단은 심리회복에 가장 초점을 맞추셔야 합니다.
킵다이어트 회원분들께도 언제나 드리는 말씀이, 일단 다이어트 내려놓으시고 심리회복부터 하셔야 그 다음에 다이어트
가 쉽다는 말입니다. 같은 맥락이므로 참고해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13. 다이어트 에너지는 활용하기 매우 좋다.
필자가 심리안정을 통해 다이어트 중독에서 헤어나오고 킵다이어트를 운영하면서 드는 생각중 하나가 무엇이냐면, 다이
어트에 빠져들어 그것을 진행하는 에너지는 정말 크다는 생각입니다. 물론 상처가 클수록 다이어트에 대한 몰입력도 점
점 커질 것입니다.
극단적인 감량을 위해 하는 운동, 특히 퍼스널트레이닝과 같은 고강동 운동은 아무나 쉽게 할 수 없습니다. 필자 역시
울면서 운동을 했던 기억이 납니다. 그러면서, 이런 고통을 겪을바에야 다음생애는 태어나지 않길 바라는 생각들도 하고
는 했습니다. 지금은 웃으면서 말 할 수 있는 부분입니다.
또한 근육이 지속적으로 강화되어야 하기 때문에 일상을 살아갈때는 근육통이 떨어져서는 안되었습니다. 그래서 변기에
한번을 앉았다 일어날때도 마치 어딘가 수술을 한 사람처럼 고통을 느껴야 합니다.
그리고 식단조절을 할 때 식단에 대한 몰입과 다른 음식을 참아야 하는 스트레스를 회복하는 에너지, 무너지지 않도록 어
떻게든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노력하며 어떻게든 버티게 됩니다. 이러한 모든 에너지는 일상적으로 쓰이는 에너지와 차
원이 다릅니다. 그래서 속된말로 다이어트에 성공한 여자는 독한 여자이니 가까이 하지 말라는 말도 있습니다.
이런 다이어트는 평생에 한번만 해도 충분합니다. 그런데 우리는 그것을 계속 반복하며 살아갑니다. 그렇기 때문에 다이
어트에는 성공하지 못한다 할지라도 에너지는 그만큼 계속 낭비되고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다이어트는 학업, 혹은 일, 육아등과 병행하기가 매우 힘듭니다. 둘 중 하나를 ‘잘’ 하려면 하나만 하기에도 벅차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다이어트를 하지 않고 그만큼의 에너지를 행복을 위해 건설적으로 쓸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하는 생각을 해
봅니다. 심리가 안정된다고 해서 다이어트에 몰입했던 그 에너지의 운용법이 사라지는게 아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심리를 안정시켜놓고, 더 이상 다이어트가 불필요해지면 그것에 몰입한 만큼을 다른 가치를 위해 사용해 나갈수
있게 됩니다. 가령 자신이 원하는 곳에 취업하기 위한 노력, 혹은 그것을 뒷받침 하기 위해 하는 공부라든가 하는 것들이
훨씬 덜 힘들어지고 효과가 높아지게 됩니다.
그러기 위해선 가장 우선적으로 다이어트가 자신의 행복을 만들어 주는 것이 아니고 다이어트를 하는 이유는 심리문제에
서 비롯 되는 것이며, 심리문제를 바로 잡았을 때 비로소 다이어트에서 벗어나 진정한 행복을 향해 몰입할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14. 식이요법과 운동요법 중 더 나은 다이어트는?
Q : 식단조절이 나은가요, 운동이 나은가요? 뭐가 더 다이어트에 효율적인 방식이죠?
A : 식단조절과 운동을 병행하는게 가장 효율적입니다. 일반적으로는 식단조절이 다이어트의 80%를 차지한다고 이야기
합니다. 아무리 운동을 열심히 해도 ‘먹을 것을 다 먹으며 운동하면 건강한 돼지가 된다’ 라는 이야기도 있습니다.
질문자님은 아마도 남자분이 아니실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남자분들 같은 경우는 운동에 대한 비중을 많이 두시면 좋습
니다. 남자분들은 근력량을 늘리시는게 심리작용에도 좋습니다. 다만, 운동을 열심히 할 때는 중독이 되지 않게 조심 하
시는게 중요합니다. 운동중독은 아무리 건강한 중독이라고 해도 중독입니다. 운동 중독에 빠지게 되면 부상을 입는것도
빈번해지고 다른 중독으로 옮겨 갈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기타 도박이나 알콜 같은 중독보다는 건설적이지만 그렇다고
해도 강박과 불안을 동반하는 중독입니다.
이런 부분을 참고하시어, 자신이 건강하게 살아가는데 있어서 만큼의 운동을 하시는 것이 좋고, 식단조절은 극단적일
필요가 없습니다. 트레이너분들 처럼 근육을 선명하게 만들어야 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15. 프로그램을 신뢰하고 그냥 따르는것이 중요하다.
킵다이어트는 여러분께 매우 생소합니다. 아직까지 심리의 밸런스와 체형의 밸런스가 어떤 상관관계를 갖는지 개념자체
가 낯설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다이어트가 오로지 몸을 통해 이루어진다는 것을 너무 오랜시간 겪어왔습니다. 그래서 킵
다이어트 프로그램을 선택하는 것 조차도 선뜻 마음이 가지 않고, 설사 선택을 하여 진행을 하는 중이라도 자꾸 머뭇거리
고 뒤를 돌아보며 ‘이건 틀린것일지도 몰라.’ 라는 생각을 갖게 됩니다. 그래서 그것에 대한 절대적인 믿음을 드리는 것
이 필자의 몫이라고 생각합니다. 심리문제는 문제에 대한 해결이 존재한다는 것 만으로도 어느정도 회복이 되기 때문입
그래서 필자는 언제나 스스로 살을 뺄까 말까 고민하게 됩니다. 다이어트 프로그램이다 보니 담당자의 외형이 주는 신뢰
가 어느 정도 존재하는 것이 사실입니다. 그러나 문제는 이것이 킵다이어트 프로그램의 취지에 맞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궁극적으로 여러분이 변화해야 하는 모습은, 건강한 심리에 따른 건강한 체형을 갖는 것 이고 그 모든 밸런스가 맞았을
때 표현되어지는 고유의 매력을 갖는 것 입니다.
어느 특정한 외형의 미를 갖는 것은 결코 건강한 다이어트의 방법이 되지 않으며 만족도의 지속이 어렵습니다. 결국 끊임
없는 다이어트의 삶을 살거나 그러지 못할 경우 수많은 상처속을 살아가야 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필자도 이러한 아이러니에 빠질 때가 많지만, 결국 필자의 외형에 이끌려 다이어트를 시작하게 되면 다이어트 관점
에서 여러분이 벗어나지 못하게 될 것이라는 것을 잘 알고 있습니다. 심리가 회복되면 심리문제에서 비롯된 다이어트의 문
제는 저절로 회복 되는 것인데도 불구하고 말입니다.
따라서 여러분들과 킵다이어트를 진행하시는 회원분들게 드리고 싶은 말은, 90일간의 프로그램이 진행되는 동안 조건
없이 프로그램을 신뢰하고 과제에 대한 노력만 지속하시라고 당부를 드립니다. 어차피 비용은 지불되었으니 그것이 가
장 현명한 방법이기도 합니다.
타인이 자신의 외모에 대해 어떻게 생각 할지를 생각하는 것 역시 여러분의 생각인데, 여러분은 현재 심리문제가 있는
상태다 보니 결코 타인이 여러분을 좋게 생각할것이라는 생각 같은 것은 하지 못하게 됩니다. 이 점을 참고하시면서 오
늘도 노력하실수 있는 하루가 되시길 바랍니다.
비밀번호
/ byte
본 결제 창은 결제완료 후 자동으로 닫히며,결제 진행 중에 본 결제 창을 닫으시면 주문이 되지 않으니 결제 완료 될 때 까지 닫지 마시기 바랍니다.